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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태크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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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샀는데 계좌에 돈이 그대로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주식 주문(매수)은 잘 되었으니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의 개념을 알아보고 돈이 그대로인 이유를 알아봅시다.

 

예수금(입금한돈)

 

주식 거래를 하기 전에, 주식 계좌에 넣어놓은 돈을 말합니다. 만약 500만원을 주식 계좌에 입금했다면 그 돈은 예수금이 됩니다.

 

증거금(계약금)

 

주식을 사기 위한 일종의 계약금입니다. 10만원인 삼성전자의 주식을 1주 산다고 가정해봅시다. 증거금율이 100%라면 나는 10만원을 모두 내고 주식을 사야 하지만, 증거금율이 50%라면 일단 5만원만 내도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이때 증거금은 예수금에서 빠져나갑니다.

 

미수금(잔금)

 

증거금을 제외한, 아직 내지 않은 돈을 미수금이라고합니다. 위의 예시처럼 삼성전자의 증거금율이 50%라면 남은 5만원이 미수금이 되는 겁니다. 그럼 이 돈은 언제 내는 걸까요?

 

주식은 주문한 뒤 3영업일(당일포함) 뒤에 실제 거래가 이뤄집니다. 이때 남은 5만원을 지불하게 됩니다. 만약, 거래가 이뤄지는 날 계좌에 충분한 돈이 없다면 증권사가 임의로 주식을 팔아 미수금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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