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매진! 800억원 추가 할인 판매 확대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800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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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3월 23일부터 15% 할인 판매한 서울사랑상품권은

판매 열흘 만인 지난 4월 1일 500억 원어치를 모두 소진했습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얼어붙은 골목경제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15% 할인을 800억 원까지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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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은 각 자치구가 지역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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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사용도 기존 17개 자치구에서 오는 4월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로 확대됩니다.

현재 22개 자치구가 참여하고 있고, 4월 강남과 용산, 서초구에서도 상품권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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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7월 말 500억 원짜리 상품권 원본을 15% 정도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너무 일찍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고, 조기 완판된 이유는

지역 상인들이 19만 명 밀집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품권은 편의점, 동네마트, 학원, 약국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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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품권 결제 시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실제 할인율이 20%에 달하고,

경품 이벤트와 단순 구매 요인 등도 조기 판매를 이유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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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 판매가 늘면서

제로페이 결제 금액과 가맹점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제로페이의 결제금액은 하루 평균 4억~5억 원 수준이었지만,

바우처 할인 판매가 시작된 3월 23일 10억 원으로 급상승했고,

4월 1일에는 하루 결제금액이 3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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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하는 제로페이 앱 중 하나인

'삐제로페이'에 설치된 앱도 2월 1만개에서 3월 5만개로 5배가량 늘었습니다.

여기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로페이 가입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제로페이에 가입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홈페이지 → '새로운 창구' → '상인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동' 메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으로 신청이 어려운 경우 코디네이터가 매장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면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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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시는 코로나19 공공복지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 중인

'긴급재난지원금'과 정부가 발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에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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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형 재난 긴급 생활비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이 가능하며,

이 경우 10%가 추가로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50만원을 받은 수급자가 충전카드 대신

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55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누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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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을 결제하려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통해 PIN 번호를 받은 뒤 제로페이 결제 앱에 입력해

해당 지원 금액을 충전하면 됩니다.

이 청구된 비상 생활비를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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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만(서울시 노동복지정책관) :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자영업자와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을 활성화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이 조금 해소됐으면 좋겠습니다. " 하고 말했습니다.

문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산콜센터 02-120, 한국 간편결제원입니다.

https://www.zeropay.or.kr: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