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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책

[책터뷰] 신사임당님의 KEEP GOING. 첫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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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님의 책을 읽다가 책 내용과 공감하는 생각을 참고 및 정리 내용입니다.

첫번째 삶의 반전은 공짜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 공짜로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일은 없음
-. 자리에서 일어나 공부하고 행동해야 변화가 생김
“ 내 삶의 방향이 바뀐 결정적인 순간은 삶이 영화처럼 단절된 씬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였다. 이전까지는 어떤 시점이 되면 무언가 나에게 발생하는 영화와 같은 반전이 있을것이라 믿었다”


방송국 PD로 취업을 했지만 인생의 변화는 없었고 매일 같은 업무와 퇴근 후 게임, TV 시청, 웹서핑, 웹툰 보기등의 삶을 살아왔다. 그럼에도 5년, 10년 뒤의 내 모습이 긍정적으로 달라져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왔다. 이것은 망상이었다. 5년동안 이러한 방식으로 살아오다가 이제는 달라져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두번째 열정은 쓰레기다

-. 열정은 위험하다
-. 아무런 지식이 없는 열정은 위험하다
“우리에겐 차가운 이성+뜨거운 가슴이 필요하다 뜨거운 가슴만 있는 것은 결국 나를 궁지에 빠트리게된다.”


30년동안 모은 4,000만원을 가지고 처음으로 장사에 도전하였고, 부족한 자본은 동업자를 만나 해결했다. 회사를 다이면서 시간을 쪼개서 틈틈히 준비했고, 결국 시간이 부족해져서 좀더 여유있는 업무를 할수 있는 회사로 이직을 했다.
10명중 9명은 망항다는 자영업을 준비하면서 잠도 거의 안자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준비하면 될줄알았다


30살, 이때의 나는 반지하의 삶을 살며 평생 모은 자본가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투입하였고 이직해서 쥐어짜낸 시간 까지 나의 영혼까지 모두 갈아 넣었다.

하지만 나에게 돌아오는 매달 400만원 가량의 적자로 돌아왔고 동업자와 함께 월 200만원씩 메워갔다. 그나마 의지하던 동업자와 인간의 끝을 보이며 싸우다가 갈라졌다. 회사를 다니고 있던 나는 아내 명의로 장사를 시작했고 동업자는 나 몰래 아내를 법무사 사무실로 데려가 본인이 투자한 4,000만원의 원금을 변제한다는 공증을 받아놓았다.

갑작스럽게 빚더미에 앉은 데다 매월 월세로 500만원이 나가는 상황속에서 덜컥 사업을 시작한 자신이 너무나도 미웠다.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아내의 헌신이 없었다면 그때 모든것을 포기했을 것이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나는 다시 일어설수 있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임신중이었던 아내가 사업중인 가게에 나와서 일을 해야했고 나 또한 퇴근 후 곧장 가게로 나와 일했다. 궁지에 몰린 끝에 온라인 광고. 마케팅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답은 열정이 아닌 확률이었다는 것을


10명중 9명이 망하는 것이 사업이었고 나는 그 사업에 나의 모든것을 갈아 넣었다. 그렇게 나의 상황은 최악이 되었다
무엇이 잘못된걸까? 무엇을 깨닫게 되었을까?

10명중 9명이 망한다면, 최소 열 번 이상 도전할 수 있는 자본력을 갖춰야 했다. 그래서 한 번의 성공이 다른 수십번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는 사업을 했어야 했던것이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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