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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태크/뉴스

📮 12월 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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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높아졌습니다. 수도권은 50명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학원과 노래연습장,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은 전면 중단됩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 이틀 연속 6백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다음 주엔 새 환자가 하루 900명 이상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국 거리두리를 3단계로 높일 수밖에 없다는 경고도 했습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과 계약 실적을 발표합니다.

■ 백신은 일단 수입하지만, 치료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완성 직전인데요. 완치자의 항체로 만든 치료제를 투약한 환자가 처음으로 완치됐습니다. 렘데시비르도 소용 없을 정도로 증세가 아주 심각했던 환자였다고 합니다. 아직 임상시험이 안끝났지만 식약처가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해줬습니다.

■ 경기도 여주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을 받아 닭과 오리 20만 마리 매몰 처분이 시작되고 이동 제한이 확대됐습니다. 전북과 경북, 전남에 이어 수도권까지 뚫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안의 성격을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으로 규정하고, 공수처 출범 등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을 오늘 상임위를 거쳐 내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표결을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을 하겠다고 반발하자, 민주당은 모레 임시국회를 열어서라도 반드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어제 열린 전국 법관대표회의에서는 이른바 판사 사찰 의혹 문건이 결국 안건으로 올라왔습니다. 공소유지를 위해 판사 관련 정보를 수집해왔다는 윤 총장 측 주장에 대해 판사들 상당수가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며 판사들의 의견 표명은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 한국을 방문합니다. 트럼프 정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방한은 고별 성격이 강한데요. 마지막으로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남길지 주목됩니다.

■ 일본에서 '미국통'으로 알려진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가 조 바이든 정권 출범에 맞춰 주미 대사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으로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 이스라엘 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주한 일본대사관 1등서기관과 참사관, 공사 등으로 우리나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 김해신공항 계획의 백지화로 MB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시절까지 이어진 영남권 신공항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어제 부산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여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했는데 대구·경북 의회는 부적절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12년 형기를 마치고 오는 토요일 출소합니다. 주민들이 불안한 것은 물론이고, 조두순이 나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공개 협박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은 아예 조두순을 따로 차에 태워 내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예정보다 일찍 울린 시험 종료 종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지난 3일 서울 강서구의 덕원여고에서 수능 탐구영역 시험이 진행된 4교시 첫 번째 선택과목 시험의 종료 종이 2∼3분 정도 일찍 울려 학생들이 예정보다 일찍 답안지를 냈다 다시 시험보는 등 혼란이 있었습니다.

■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나라에 속하며 주요 선진국보다 훨씬 높습니다. 2016년 영국 환경시민단체가 우리나라를 '기후악당'으로 선정해 불명예를 갖고 있는데요. 정부가 2050년까지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며, 장기적인 전략을 내놨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오늘(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합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 점포는 평소 개점 시간을 30분 늦추고 폐점 시간은 30분 앞당겨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 은행 등에서 무료로 달력을 배포하는 문화가 사라지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달력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판매되는 달력이 싫은 분들은 직접 만들어 쓰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는데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달력 만들기' 상품을 찾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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